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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심으로

요통의 가장 큰 문제는 원인이 뭔지 몰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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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면서 허리 아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대체 정확한 원인이 뭔지 모르지만, 이런 저런 변화와 이유를 찾아 추측할 뿐입니다. 

 

병원에 가면 사진을 찍어서 물리적인 치료법 위주로 제시합니다, 

답답한 것이 아직 가시지 않지요.

화장실에서 뒷 처리도 힘들지만 누구에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요통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탈출, 협착증 등 명확한 병명을 진단받는 경우도 있지만, 의사도 정확한 원인을 알기 힘든 요통도 많습니다. 

 

 

가장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대책은 바로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 운동입니다. 

 

 

최근에 변화된 환경(의자, 책상)이나 자세(걷기, 가방메기 등)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가방 바르게 메기

가방의 무게가 너무 무거울 경우,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방의 무게는 대략적으로 본인 체중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게 좋다. 또한 한 쪽 어깨로 메는 숄더백 종류 또한 신체 근골격계의 균형을 해쳐 요통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 가방의 무게를 줄이고, 가방의 종류는 양쪽 어깨로 메는 백팩이나 가방끈이 한 쪽 어깨에서 시작해 가슴을 가로지르는 형태인 가방을 메는 게 좋다.

▲ 주기적인 스트레칭

다수 현대인들은 장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게 된다. 이때 바르게 앉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앉은 자세를 바꾸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 또한 요통 예방에 중요하다. 스마트워치 등을 이용해 1~2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 알람이 오도록 설정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 근력 운동

코어 근육 운동은 요통의 예방 및 극복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만성 요통 환자의 경우, 너무 약한 복근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플랭크 등의 코어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주는 게 좋다. 단, 운동을 하다 요통이 되려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운동 범위를 통증이 없는 범위내로 국한시키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