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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기

주제를 이해하고 청중을 설득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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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중을 대상으로 

또는 2~7명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발표하거나 설명할 기회가 있습니다. 

짧은 인사말이 될 수도 있고, 소감을 발표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중과 교감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공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5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이 허용된다면,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습니다. 

 

1. 핵심주제 이해하기. 이야기하거나 발표해야 할 주제는 정해져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그 주제에 대해 충분히 조사하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그리고 주제의 필요성과 배경에 대해서도 미리 검토할 수 있고, 배경지식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상황을 시각화하기. 청중들이 이야기를 들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 배경에 대해 확인하거나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각 뿐만아니라 미각, 촉각, 후각 등의 감각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이고 생생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3.  예시를 통해 주제에 접근하기. 주어진 주제는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는 문명 기기만 달라졌을 뿐, 근본적인 상황과 스토리는 똑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입니다. 비유를 하는 것이지요. 

 

4. 갈등과 해결. 주제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거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주제에 반할만한 상황을 생각해보고 갈등을 겪는 모습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은 빛과 그림자가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모든 것이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러한 갈등 상황을 통해 주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문제해결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5. 주제 강조 또는 교훈.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실감있게 살펴본 다음 갈등과 문제해결까지 나아갔다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와 본질적인 주제를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훈을 확실하게 정리하면 청중들도 쉽게 기억하고 즐겁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은 가장 효과적인 설득수단이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 경험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며 각자의 의견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견은 순간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적절한 의견요소만 제시하면 청중 스스로 이야기와 논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청중들의 마음을 읽고 끌고 가기위해서는 우선 공감해야 합니다.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을 통해 안심시켜야 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때 웃음 포인트를 만든다면 더 없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