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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연금생활에 대한 조선일보 보도 내용을 살펴봤다.
일본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만8000엔(약 61만원)으로 금액이 많진 않다. 물론 부부의 직업, 근무기간에 따라 실제 수급액은 다르다. 신 교수는 “남편이 회사원, 부인이 전업주부인 경우 월평균 23만엔(약 207만원), 맞벌이 부부의 경우 29만엔(약 260만원)으로 어느 정도 충분하지만, 자영업 부부는 약 13만6000엔(약 122만원)으로 부족한 편”이라고 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소득별 연금액 차이가 크지 않다. 우리나라는 공무원, 사학연금액이 풍족한 편이다.
신 교수는 “한국에서 정년퇴직한 대학 교수 친구에게 물어보니 월 평균 430만원을, 41년간 초등교사로 일한 지인은 월평균 365만원을 받는다더라”며 “부부 교수의 경우 월평균 700만원이 넘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일본에서 중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지인은 월평균 22만엔(약 198만원)을, 일본 대학교수 지인은 월평균 255만원을 받는다”며 “일본에서는 일반 연금과 특수 직역 연금 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했다.
일본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1만원
회사원/전업주부 부부의 연금수령액은 207만원으로 노후생활에 충분한 금액이라 할 수 없다.
한국의 정년퇴직 대학교수는 430만원, 초등교사 41년 근무한 연급은 월 평균 365만원이다.
일본의 교수는 월평균 255만원으로,
일본은 공무원과 교사 등의 연금액과 회사원의 연금책 차이는 크지 않다. 대체로 200만원 전후였다.
반면 한국은 300~400만원으로 일본보다 많았다.
그래서 일본의 노인들은 퇴직 후에도 일을 하고 있다.
일을 하더라도 3~4일 정도 감당할 만큼 일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다.
그렇다면 한국은?
공무원 교사의 연금은 일을 하지 않더라도 먹고살 수 있는 수준인데, 일반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이제와서 받는 연금액을 조정하거나 변경할 수는 없다.
일반인 퇴직자들은 노후에도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일본을 참고하여 감당할만한 수준의 만족스런 일을 찾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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