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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통령 신년인사회 인사말 "열심히 일합시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인사회(연설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24년 신년 인사회(연설문 전체내용) 여러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에도 국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해 정계, 정부, 종교계,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정말 애써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올해도 우리 민생과 또 미래 세대의 행복과 풍요로운 민생을 위해서 다 함께 열심히 일합시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인 국지성 군과 세브란스병원의 이원정 간호사, 또 육군 56사단의 강태권 대위, 세 분의 시민을 모셨습니다. 우리 국지성 학생은 급발진 확인 장치를 발명해서 급발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이런 노력을 했고, 이원정 간호사, 강태권 대위..
내것처럼? 처음처럼 우리 모두의 에티켓
내 것 처럼 사용하라고? 이건 아니다 다니는 테니스 클럽 라커룸은 누군가 항상 흔적을 남기고 있다. 때로는 악취가 나고, 오늘은 냄비와 일회용 컵이 널려 있다. 이것을 본 누가 말했다. "내 것처럼 사용하면 좋을 텐데"라고 내 생각은 다르다. 내 것 처럼 사용하면 안 된다. 내 것도 아니고, 남의 것도 아니고, 다수가 사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의 것처럼 사용해야 한다. 내 집에서 청소도 안하고, 쓰고 난 물건을 편하게 놔두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에게는 "내 것 처럼 사용하라"라고 하면, 정말 내 집 내 물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내 것 처럼 사용해라는 말은 "내 것은 잘 정리하고 아낀다" "남의 것은 아끼지 않고, 정리도 안 한다"는 가정에서만 유효하다. 이런 가정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맞는 말이지만,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