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는 이가 시비옹테크(23세, 폴란드)라고 합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코리아 오픈에 출전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고 해서 눈길을 끌고 있네요.(동아일보)
2024년 20번째 대회를 치르는 코리아 오픈은 지난해까지는 WTA 250등급 대회였는데 올해 500등급 대회로 올라섰고, 500등급이기 때문에 초청료를 지급하지 못해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는다는 속사정이 소개되었습니다.
WTA 250등급 대회는 상위 랭커에게 초청료를 지급할 수 있습니다.
마리야 샤라포바(37·러시아·2004년), 비너스 윌리엄스(44·미국·2007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4·덴마크·2012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2·체코·2014년) 같은 전직 세계랭킹 1위 선수가 코리아 오픈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WTA 500등급 대회는 초청료를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가 불참해도 조직위가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습니다.
2024년 코리아 오픈은 대회 포스터에 등장한 네 명 가운데 시비옹테크, 페굴라, 엘레나 리바키나(25·카자흐스탄·4위) 세 명이 참가하지 않은 대회가 됐습니다.
그나마 2021년 US 오픈 챔피언인 에마 라두카누(22·영국·70위)가 참가한 덕에 ‘이번 대회 포스터는 완전 사기’라는 비판을 살짝 비껴갈 수 있었습니다.
이진수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디렉터는 “우리도 불만이 많다. 포스터 제작 때만 해도 이 선수들이 다 오기로 돼 있었다. 추석 연휴만 아니었어도 포스터를 새로 제작했을 텐데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라켓 엉덩이로 끌어당기듯 볼을 치는 스윙
테니스에서 라켓을 끌어당기듯 치는 기술은 일반적으로 백핸드 슬라이스 스트로크를 설명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1. 볼을 품안으로 끌어당기듯이 서서히 스윙합니다.
2. 가능한 한 타점을 늦게 잡아 볼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스윙합니다.
3. 손목을 고정시키고 어깨를 돌리지 않고 넘어지듯이 칩니다.
4. 라켓면과 손바닥 면이 일치하도록 합니다. 볼을 손바닥으로 치는 기분으로 쳐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체중에 유의하면서 보내는 방향으로 충분히 밀어줍니다.
6. 뒷발이 앵커 역할을 해서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이 기술은 주로 백핸드 슬라이스에서 사용되며, 공의 스피드를 줄이고 낮은 궤적으로 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공격적인 샷에 대응하거나 시간을 벌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이 기술을 습득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쉽게 치는 강하고 빠른 스트로크
테니스 라켓 손잡이 끝부분(버트캡)이 볼을 향하도록 준비하는 테니스 기술은 주로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기술은 "버트캡 리드" 또는 "버트캡 포인팅"이라고 불리며, 효과적인 포핸드 스트로크를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1. 라켓 손잡이 끝부분(버트캡)이 먼저 타깃을 향해 나아가도록 합니다.
2. 이 동작은 테이크백 단계에서 시작되며, 라켓 헤드가 뒤로 빠지는 동안 버트캡은 앞쪽을 향하게 됩니다.
3. 버트캡 리드는 올바른 라켓 경로를 만들어내고, 파워와 정확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이 기술을 사용하면 스윙 시 라켓 헤드의 가속을 더 쉽게 할 수 있고, 임팩트 시점에 더 많은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5. 또한 이 방법은 손목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일관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버트캡 리드 기술은 초보자부터 프로 선수들까지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 포핸드 스트로크의 효율성과 파워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작은 힘으로 볼을 강하고 정확하게 보낼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성에게 더 합당한 스윙기술이라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처음에 감을 잡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조금만 익히고 반복하다보면 편안하면서 라켓무게와 볼의 속도감을 손바닥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경험상 스냅을 이용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간의 예비동작을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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