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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일어나는일

[책소개] 내면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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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지은이 김주환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언론 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주로 내면소통, 명상, 마음근력, 소 통능력, 회복탄력성, 설득과 리더십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뇌 과학과 뇌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해 내면소통과 명상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의 연구 모임인 대한명상의학회에서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는 연세대학교 야구부 멘털 코치를 맡아 명상훈련을 시키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장자와 반야심경에 심취하여 명상 수행을 시작했다. 미국 쿤달리니요가 전문가과정(Guru Singh, LA Kundalini University: RYT 200)을 수료했으며, 과학적 명상 연구를 선도하는 MRI SRI 과정을 이수했고, 하트스마일명상 지도자과정을 수료했다. 국제 케틀벨 코치(레벨 1)이며, 대한우슈협회 우슈(태극권) 7단이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enure-tack)를 역임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미술평론가로 활동했다.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볼로냐대학교에서 움베르토 에코 교수에게 기호학을 사사했다.

저서로 《회복탄력성》, 《그릿》,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논문 쓰기》, 《디지털 미디어의 이해》 등이 있으며, 역서로 《셜록 홈스 기호학자를 만나다: 논리와 추리의 기호학》, 《스피치의 정석》, 《드라이브》 등이 있다

 

마음근력의 핵심은 모든 두려움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나 집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천천히 호흡하면서 고개 한번 돌려
나의 내면을 조용히 들여다보면 거기에 텅 빈 평온함과 온전한 자유가 있다.



소통은 당연히 외부와 하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모든 소통은 '내면 소통'에서 시작한다. 내면소통을 잘하려면 마음근육을 길러야 하는데, 가장 좋은 운동 방법이 바로 명상이다. 김주환 교수가 규정하는 명상은 운동 구루들이 말하는 그런 판에 박은 명상이 아니다. 최첨단 뇌과학과 물리학에 기반하여 통섭적으로 구축한 명상이다. 내면소통 명상은 경험자아와 기억자아를 연결시켜 주는 주체인 배경자아를 인지하고 단련한다. 천천히 호흡하며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면 감각정보가 언어로 승화하며 사회적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언젠가 우리 모두 양치질하듯 명상하는 날이 오면 개인의 마음 근력뿐 아니라 사회의 마음근력도 튼튼해질 것이다. 개인과 사회가 모두 건강한 세상을 꿈꾼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사람은 바뀌지 않아."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바뀝니다. 매우 어려울 뿐이죠. 바뀌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여러 모습을 제대로 바라보고, 스스로를 변화시킬 힘이 필요한데, 이 책이 바로 이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지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 연구들을 기반으로 친절하 게 알려줍니다. 뇌에는 근육이 없지만 마음은 근육처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죠. 여러 번에 걸쳐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넘어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 책의 메시지에 크게 동감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은 많은 변화가 필요하고, 그 시작은 더 강한,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장동선 뇌과학자, 궁금한 뇌연구소장,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