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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리기

나이들면서,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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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든 사소한 실수는 늘 하기 마련이죠!

보통사람들이 저지르는 사소한 실수는 정말 다양합니다. 비밀번호 잘못 누르기, 약속시간이나 날짜를 착각하는 것, 비 오는 날 우산을 잃어버리는 것, 이메일 수신자를 잘 못 지정하는 것,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료수를 쏟는 행동, 음식 주문을 실수하는 등 무수히 많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하나요? 조금 더 중요한 일에서 실수를 하면 어떻게 할까요?

너무나 사소한 실수는 쉽게 인정하고 넘어가겠지만, 조금 비난 받을 수 있는 행동이라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온라인 주문을 했는데, 실수로 물건 사이즈나 내용물을 잘못 주문했을 때 같은 경우 어떻게 하나요? 곧바로 인정하고 자책하겠지만, 그것이 해결책은 아니잖아요.

 

실수로 잘못 주문한 상품을 반품하나요? 아니면, 쓸모있을 만한 용도를 찾아 사용하거나 필요해 보이는 사람에게 줘버리나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릴까요? 

 

별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약간 자존감에 기스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백기를 들고 순순히 항복하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있을 때가 많잖아요.  

 

 

 

차 끓이는 주전자를 사기는 했는데 잘 사용하지 않고 불편해 잡동사니가 되어버리는 경우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기 보다

덮거나 묻어버리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이런 현상에 대해 AI에게 물어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보다 묻어놓고 덮어버리는 경향이 더 강합니다. 이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체면 유지: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인정하면 자신의 이미지나 평판이 손상될 것을 두려워합니다.

2. 책임 회피: 실수를 인정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하므로, 이를 피하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3. 심리적 방어 기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실수를 무의식적으로 부인하거나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4. 부정적 결과에 대한 두려움: 실수 인정 후 발생할 수 있는 처벌이나 비난을 피하고자 합니다.

5. 사회적 압력: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문화나 환경에서는 실수를 숨기려는 경향이 더 강해집니다.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익할 수 있습니다.

1. 신뢰 구축: 정직함과 진정성을 보여줌으로써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

2. 개인적 성장: 실수를 인정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과정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필수적입니다.

3. 문제 해결: 실수를 인정함으로써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감소: 실수를 숨기는 것은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인정하면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록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묻어놓으려는 경향이 있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그로부터 배우는 것이 개인과 사회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요즘, 집안 살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젊어서는 일하고 사람 만나고 노는 것으로 정말 바쁘게 지냈지만,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서 집안일을 조금씩 분담하게 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이건 왜 이럴까? 냉장고는 왜 이렇게 항상 꽉 차 있을까? 그럼에도 먹으려고 하면 손이 가는 식품이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만 이런가요?

 

반찬을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그런대로 먹을만해서 먹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 이 가지 않는 음식이 있잖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1. 그냥 버린다. 2. 냉장고에 3개월 정도 두었다가 버린다. 3. 밀폐가 잘 되는 반찬통에 넣어두거나 냉동하여 계속 보관한다. 4. 당장 먹기 싫지만, 조금 참고 비빔밥을 만들 때 넣어 먹는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1~4번 중에서 선택할 것이 없나요? 그럼 뭔가요? 

 

개인적 취향으로 과거에는 4번을 선택했는데, 이제와서는 1번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내 시간이 너무나 귀하고 나를 존중하고 싶어서라고 할까요.

하루에 밥을 3끼 이상 먹을 수 없잖아요. 하물며 건강상 이유로 2 끼니로 줄이려고 노력하는데 그중 한 끼니를 맛없게 먹고 싶지는 않거든요.

 

언젠가 유용하게 쓰려고 각종 용기를 모아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게 만드는 것

 

오늘 테니스 클럽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테니스 라켓 줄이 다돼 새로운 줄로 바꿔 매고 있었어요. 값비싼 줄로 가로 세로 매다가 다 됐다길래 한 번 난타를 치게 되었습니다. 다 맨 줄 하나가 늘어져서 풀려버린 겁니다. 한 번 풀리면, 다시 맬 수가 없잖아요.

 

테니스 라켓 한 줄을 풀어서 (임시방편으로) 매듭짓고 게임을 하는 거예요.

라켓 줄을 다시 매야 하지 않나요? 하고 물었더니, 워낙 비싼 줄이고 힘들게 맨 것이라 그냥 이대로 치겠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분명한 실수를 해놓고, 못 본채하거나 묻어놓고 덮어버리겠다는 거잖아요.

 

분명히 후회할 일인데, 오늘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전에서 실수를 검색하면 알게되는 것들

 

인간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살면서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위의 인용구처럼 자신도 모르게 실수를 했더라도 인정하고 반성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경솔한 사람이 되고 만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신에게만 피해를 주는 실수의 경우 답답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니 너무 자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강박적 성격인 사람은 본인이 타인에게 저지른 실수뿐 아니라 타인이 본인에게 저지른 실수에 민감한 경우가 많다. 그나마 자기가 한 것이든 남이 한 것이든 민감하면 그냥 강박적인 사람이지만, 자기 실수엔 관대하면서 남은 자기에게 실수하지 않기를 강요하는 경우도 여럿 있다.

반대로 적의 실수는 최고의 기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선 정확한 답은 없다. 실수한 상대를 잘못 건드리다 자신에게 화살이 돌아오는 상황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의 실수에 대응하는 격언도 가지각색이다.

실수가 범죄가 되는 경우에는 실수라 해도 면죄부가 될 수는 없기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 단, 법적으로 실수가 인정된다면 처벌 수위는 고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며 이는 법률에서 과실범으로 따로 다룬다. 때문에 명백히 의도적인 잘못을 실수라고 우기는 경우도 있다.

실수를 지적당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에 이에 적반하장으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니가 그런 말할 자격이 있냐?"라며 지적한 사람의 실수를 끄집어내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실수를 저질렀다면 지금 당장 상사나 높은 직급자에게 연락하여 수습하도록 하는 게 가장 좋다. 특히 사회인이라면 문제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일단 빨리 욕먹고 집단 전체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실수라면 혼자 처리할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처리 못 해서 나중에 알려지게 되면 더 큰 문제가 된다.

(상대가 실수한 경우) 실수한 사람의 자세한 내막을 경청하고 실수한 사람이 어떻게 왜 잘못됐는지 알려주고 제대로 잘 고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폭언이나 비난을 하면 상대가 고치기는커녕 위축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수를 통해 발명이나 발견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az 백신 개발과 관련된 사연 중에서 투약량 실수가 백신 개발 성공의 결정타가 되었다.

술마시고 연인이 아닌 이성과 성관계를 하고 나서 후회하는 뉘앙스로 말 할때 실수했다라는 표현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