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천쌀을 세종대왕에게 진상하게되는 사연, 군량리와 양녕대군 양화천을 따라 흐르는 양녕대군의 발자취 군량리는 농촌이 고향인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새겨볼 수 있는 아늑하고 평화로운 농촌마을이다. 양화천이 마을 앞으로 감돌아 흐르고 천의 양옆으로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군량리는 양녕대군(1394-1462)이 18년간 머문 동네라고 한다.양녕대군은 태종의 맏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큰형이다. 어릴 때부터 영특해 어린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된 그는 군왕이 되기 위한 학문과 언행,덕행 등에 대한 교육을 충실하게 받았다. 그러다 20대 이후부터는 자유분방한 생활을 했다. 신하들은 이를 몹시 못마땅해 했는데, 결국 궁에서 쫓겨나 긴 세월 유배 생활을 해야 했다. 그곳이 바로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다.군량리라는 마을 이름은 양녕대군과 관련이 있다고 .. 생일 선물을 받고 부담스러웠다면 그 사람의 심리는 뭘까? 나는 선물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쁘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나와 관계된 중요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려고 노력했다.선물을 하는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 쉬운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상대방의 취향과 여건에 대한 깊은 배려도 필요하다. 요즘에는 인터넷 쇼핑과 택배 서비스가 좋아져서 전화번호만 알면 선물하기 참 쉬워졌다. (과거에는 선물하고 싶어도 어떻게 전달할지, 가져다 직접 대면하여 줄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통해 할 것인지? 등) 친형님에게 생일선물로 떡을 보내드렸는데 저녁 때 전화가 왔다. 전반적으로는 고맙다는 뜻인것 같은데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부담스럽다는 말에 당황스러웠고 그 심리에 대해 생각해봤다. 부담스럽다는 말을 하게 된 배경과 심정을 이렇게 저렇게 추정해.. 피 땀 눈물 중에서 피와 눈물을 권할 수는 없잖아 피, 땀, 눈물은 젊은이의 간절함, 성실, 노오력과 절실함이다.부모세대의 빈곤과 달리 경제적 풍요속에서 자랐지만현실에서 오는 부의 격차와 고액학원의 벽을 넘지 못하여 절망하는 세대에게는 간절함 그 자체였다. 피, 땀, 눈물 중에서 피를 권할 수도 없고눈물을 권할 수도 없잖아?!그래서 너에게 땀을 권하는 거야. 땀은 기분좋게 낼 수도 있고어디에서건 잠깐의 근력운동만으로도 가능하잖아!체력 단련에도 좋고 긴장을 풀고 기분전환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 2025년 설날 아침을 지나면서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 없는 것 같아. 이전 1 2 3 4 5 6 7 8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