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의 착시와 테니스 경기에서 시선처리 인간의 눈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습니다.그리고 동영상으로 보는 것도 아닙니다. 마치 영화필름처럼 정지사진을 여러장 찍으면서 외부 세계를 재구성하여 인식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시각정보처리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눈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보자. 우리 눈은 맹점이 있습니다. 외부 환경을 볼 때 맹점을 볼 수 없어 구멍난 그림을 보지만 그 맹점을 느끼지 못합니다. 인간의 생존에 불필요한(변하지 않는, 의미 없는) 정보는 없는 것처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싸카드 억제는 인간의 시각정보처리 과정이 아주 짧은 순간 특정 지점에 촛점을 맞추는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서 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의 시각정보처리에서 사카드 억제(saccadic suppression)는 빠른 .. 웰다잉의 5가지 조건 인간은 누구나 죽음에 직면하지만 죽음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갑자기 또는 예감하던 죽음을 맞이하게 될 때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대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것이 있다. 1. 삶의 태도2. 일에 대한 집착3.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점4. 친구/가족과의 지속적 교류의 부족 이것을 통해 웰다잉의 5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조건내용예측죽음에 대한 인식 및 예측 가능결정죽음의 순간을 함께 할 사람 결정선택생명 연장에 관한 결정권 선택시간이별 통보 시간 확보주체죽음 시간 인식과 짧은 생명 연장의 포기 완화의료 전문의 85명에게 웰다잉에 대해 물었다. 1. 평화로운 죽음의 순간은 불안함에서 벗어나는 것이다.2. 누군가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다. 3.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이다. 삶과 죽음은 분리된 2개의 것이 아니.. 죽음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 죽음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이유1. 죽음이 도둑처럼 갑자기 처들어오는 급작스런 사건이 아닌 경우가 많다.2. 죽음은 그 자체로 존재할 수 없다. 삶의 과정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것이고, 삶의 맨 끝맺음이라고 할 수 있다. \3. 죽음은 삶의 일부이므로 죽음으로만 한정하지 말고 삶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한다. 4. 좋은 죽음은 없다. 좋은 삶이 곧 좋은 죽음이다. 아래 내용은 김진석이 보건사회연구원에 투고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존엄한 죽음, 우리 사회는 준비되어 있는가?Are We Ready to Make Death with Dignity Possible?김진석 1. 사고와 같이 어느날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채 맞이하는 죽음보다,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온 생애말기의 지난한 과정들 끝에 기다리고.. 이전 1 2 3 4 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