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이들거든, 거믄콩을 먹어야 하는 이유 며칠 전 오랜만에 친척모임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이야기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모두 콩을 먹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콩을 먹는 이유와 방법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학교 도시락 반찬으로 검은콩을 많이 드셨을 겁니다. 그때는 고기 구경하기가 어려웠고, 두부도 쉽게 먹지 못했으니까요. 나이 먹으면서 콩도 먹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성분 때문이겠지요.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합니다. 고기를 자주 먹지 못하는 북한군은 부대별로 콩농사를 지어 단백질을 섭취 합니다. 예전에 교도소에서도 (고기 대신) 콩밥을 먹였습니다. 검은콩(Black bean)은 양질의 단백질, 지방뿐 아니라 안토시아닌과 이소플.. Z세대 다음은 알파세대, 그리고 디토(DItto)는 나도같다 유행은 나를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다. 나는 가만히 있지만, 봄바람이 불어오고 또 지나가듯이 유행은 흘러가는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유행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해도 유행을 비켜가기는 힘들다.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오듯이, 유행도 어느덧 찾아왔다가 지나가고 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유행을 따르면 편하다고 느낀다. 왜? 내 취향을 잘 모르거나 나 혼자 너무 튀는 것은 부담스러울 때 다행히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가는 길(유행)을 따르면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대량생산과 소비는 비용을 절감한다) 어쩌다가 요즘 젊은 사람들과 부딪쳐보면 놀랄 때가 많다. 너무 다르다. 같은 한국말을 쓰고, 한국땅에서 살고 있고 주요 뉴스와 대중매체를 늘 함께하고 있음에도 이렇게 다를 수 있나? 하는 때가 있다. 경험이.. [시간사용조사] 당신이 잠자고, 일하고, 쉬는 시간은? 우리의 삶, 인생은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시간만큼 평등한 것이 없다고 하지요?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하루 24시간 똑같다는 것이지요. 행복한 시간이든 힘든 시간이든 시간은 일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평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는 하루 24시간 중 하기 싫은 일을 하거나, 별 의미 없는 출퇴근시간, 쓰레기 버리고 닦고 쓸고 청소하는 시간이 많은 반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은 하기 싫은 일은 돈으로 해결하고 자기 자신의 시간은 온전히 즐기는데 쓰는 것에서 차이가 납니다. 시간에 대한 연구자료를 보면, 교도소와 병원에 있는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이 일반인들과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지루한 환경에서 반복적인 일상이 계속되면 시간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특이한 경험이..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